임장경험1 [5걸음] 첫 임장을 가다 경매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사고싶은 아파트를 발견했다. 매각 기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바 임장을 다녀오기로 결심했다. 책에서는 임장갈 때 기본적으로 3곳을 둘러보라고 했다. 물건, 중개사무소, 은행 물건은 잘 아는 동네이기도 하고 이미 산책 겸 다녀왔다. 생각했던 그대로였다. 집주인이 살고 있기 때문에 관리비 등 미납된건 많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관리사무소도 따로 들리지 않았다. 그리고 중개사무소를 들어가는 것은 제일 미지의 세계이므로 은행을 먼저 갔다. 다른 건 잘 모르기에 단도직입적으로 사건번호와 감정가 최저가 등이 나와있는 자료를 넘기며 경락 대출이 얼마나 나오냐고 물어봤다. 행원분이 무미건조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9천 정도가 나온다고 했다. 1억2천5백 정도 낙찰가를 산정했기 때문에 약 72% .. 2021. 8. 13. 이전 1 다음